엄마가 블로그의 존재를 알아버렸다! ㄱ-
평소보다 조금 일찍 잠이 깨서, 출근준비 하고나서 블로그를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.
아무 생각없이 댓글보고 있는데 뭔가 묘한 느낌이라 뒤돌아 보니.. 뒤에서 엄마가 지켜보고 계셨다 -_-..
어머 깜짝이야!! ( ºДº);;
블로그 이미지에 사진을 보시고는 내 홈페이지라는걸 직감하신 엄마는, 유심히 이것저것 살펴보셨다.
Alt + Tab 신공을 시전하기엔 이미 한참 늦어버린 타이밍 -_-..
중요한건 태그모음에 있던 "여자친구"라는 단어다!! OTL..
어떻게든 나를 쫓아내려고(?) 필사적인 엄마는 "여자친구"라는 단어에 급!! 흥분.
(심지어 얼마전에는 "마음에 드는 애 있으면 일단 덮쳐라 사고라도 쳐라"라는 엄청난 지령까지 내리신 상태 -_-)
"아들. 너 요즘 엄마한테 비밀이 많다??"
"아냐~ 비밀은 무슨-_-.. 나 출근해야 겠다!! 나가봐야 겠어요!!" (PC 종료!)
"너 있다가 엄마랑 얘기좀 해야겠는걸? 음후후후후훟후후ㅜㅜㅎ..."
...
하아...... 집에 돌아가기 왠지 무섭다. 오늘은 오랜만에 야근이나 할까 -_-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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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ag // 여자친구

Comment List
뭐가 무섭단 거지... -_-
엄마는 아직 여자친구 있다는거 모르시거든요;;
그리고 다 경험해본 분께서 왜그러실까~~ㅋㅋ
바야흐로, 아이러브스쿨이 한창 유행하던 시절..
친구의 노처녀 언니에게, 친구아버지가 하신 말씀이 생각나는구려~
"동창들 만나서 MT같은거 안가냐? 사고라도 치고 와라.." 라고 하셨다던 그 말씀.. ㅡㅡ;;
부모님들의 마음이란... 아리송해...~
얼마전에는 엄마랑 고모들이랑 모여서 누구누구네 아들이 사고치고 와서 결혼한다고..
효자라며 모두들 칭찬을-_-..
아~ 고양이사진.. 퍼.감.니.다.
설마 키우고계시는 고양인가요??
고양이 사진좀 많이 올려주세요 +_+
아뇨, 저도 언젠가 어디선가 퍼온 고양이에요 ^^;
자 여기서 문제는 저 어머니의 지령을 여기 쓰심으로 해서 여자친구가 보게 될 것이라는 점. 흥미진진하네요.
여자친구도 비슷한 지령을 받은 상태가 아닐까 라고 생각중입니다 -_-..
집에 돌아왔어 MSN에 로그온 하고 자기를 기다리면서 브로그를 보고 있었어.
;
어?혹시 엄마랑 이야기하는 것 무섭고 오늘은 늦께 돌아올거야?
졸려서 자기에 전화 했어.
왜 전화를 받지 않는거야....ㅠㅠ
혹시 가족회의중?그러니까 전화를 받을 수 없어?
그렇께 상상했을때 자기부터 전화 있었어
자기는 술 마시고 있었어
일단, 엄마랑 우리자기 이야기는 오늘이아닌 것 같아 ㅋ
(사실 나 우리자기 엄마의 지령은 잘 모르겠어 ㅠㅠ 나중에 가르져 줘)
그렇게까지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구!ㅋㅋ
그린삐 : 이해를 다 했단거냐? 워우~~~ 예전에 홍콩언니랑 영어로 이야기할때가 생각나는군... 주위에 사람들은 하나도 못알아먹어도 그 홍콩 언니만은 알아먹었었는데.. ㅋㅋㅋ
사랑에 러브, 파워오브 힘 이랄까요?ㅋㅋ
아자아자~
화이팅입니다~
아,위에 여자친구분 글이~
반가워요~
네^^반갑습니다
전 아까 두꾸리님 블로그를 봤어요^^
아기사진 정말 예뻤어요
넵 감사합니다 ㅎㅎ 화이팅 할께요!
(... 근데 화이팅 하려면 사고쳐야 하는건가요?-_-..)
이제 어머님께 행복을 드려야 할때 입니다
반사!! -_-..
어머니의 지령이 왠지 부럽네요... 저도 맘에 드는 여자분을 덮치겠... 응?
성공하시길!! 화이팅!! ..응?;;
수박 겉 핥기
빈 수레가 요란하다